광주 송정시장 찾은 이재명

2021. 11. 28. 17:34시사&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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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가 광주 송정시장을 찾아 지역민과 소통했다.

윤석열이 가는 곳엔 당원 몇 명만 보일 뿐 지역민의 이런 환대는 없다. 빈 깡통과 진심이 가득한 사람의 차이다.

광주 송정시장뿐만 아니라 전국 어느 시장을 방문해도 이재명은 그럴 것이다.

왜? 이재명은 한다면 하는 사람이니까. 그에게 대한민국 미래를 희망할 수 있으니까.

이재명은 합니다.

아래는 이재명 후보의 연설문이다.



<학살의 역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늘 광주 송정 5일 시장에서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피로, 눈물로, 목숨으로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온 광주 시민들께서 공정국가, 정의사회 구현을 거듭 명령하셨습니다.

80년 5월 선량한 광주의 시민들을 총칼로 처참하게 살해하고도 한 번의 사과 없이 뻔뻔하게 천수를 누려 온 전두환이 사망하던 날, 우리는 총알에 맞아 평생을 고통스럽게 살아온 또 한 명의 피해자를 저세상으로 떠나보내야 했습니다.

왜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온몸을 다 바친 고귀한 청춘들은, 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진 애국투사들은, 아직도 서러움과 고통 속에 삶을 마감해야 합니까.

어떠한 경우에도 국가권력이 국민의 생명을 침해할 순 없습니다. 진정 민주 국가라면, 국가폭력 범죄에 공소시효가 있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그 책임을 묻고 처벌해야 합니다.

군사세력의 쿠데타에 희생된 이들을 왜곡하고 모욕한 가짜뉴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잘못된 역사를 바로 세우는 나라, 억울한 민중이 없는 나라, 정의가 살아있는 나라, 모두가 공평하게 기회를 누리는 나라, 여러분의 그 명령 잊지 않겠습니다.

이 땅이, 제가, 광주에 진 빚, 함께 갚아나가겠습니다.


광주송정시장 찾은 이재명
광주송정시장 찾은 이재명
악수하는 이재명
송정시장을 가득 메운 인파
이재명이 간다
이재명은 합니다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과 광주시민들

사진은 페이스북에서 캡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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