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아침 꽃 편지 - 덩이괭이밥
2022. 4. 1. 09:56ㆍ소소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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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전하는 꽃편지, 덩이괭이밥
청초한 하트 모양으로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꽃,
덩이괭이밥입니다.
덩이줄기로 번식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분홍사랑초라고도 합니다.
잎 색깔이 자주색이면 사랑초,
초록색이면 덩이괭이밥인데,
고양이가 먹는 풀이란 뜻에서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초롱초롱 별빛 반짝이는 듯한
빛나는 마음이란 꽃말을 가졌습니다.
4월의 첫날입니다.
T. S 엘리엇이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했지만,
4월은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햇빛 좋은 날이면
차라리
눈물이 나는 달이기도 합니다.
잔인한 달이든, 눈물이 나는 달이든
봄은 봄입니다.
출처 : 윤상희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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