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1. 19:26ㆍ시사&이슈
이재명은 역시 이재명이다...차기 대통령은 이재명!!
장모와 처 비리 의혹, 그리고 본인의 수사무마 의혹 등 많은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윤석열. 그에 비하면 이재명은 성남시장과 현 경기도지사를 지내는 동안 뛰어난 행정력으로 그의 능력을 확실히 검증받아 왔다.
그런 이재명에게 기득권 세력, 특히 태영건설 등 토건세력은 눈엣가시와도 같은 존재다. 이재명 죽이기에 앞장서온 SBS는 태영건설의 최대주주. 이밖에 성남시와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국힘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이재명은 사라져야 할 존재다. 이재명만 없으면 뭐든 해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왜 이재명인지, 차기 대통령은 왜 이재명이 되어야 하는지 아래 글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적이 많은 이유
1. 성남시청 부실 공사 손해배상소송 승소
예전에 성남시에는 '전쟁'이라 불린 시와 대형건설사 간의 소송전이 있었습니다. 성남시의 호화 청사에 대해선 다들 아시지요. 3,200억 원을 들여서 짓는 바람에 성남시를 빚더미에 앉힌 사건입니다. 뇌물수수도 있었고요.
성남시청 건설에 참여한 대형건설사에는 현대건설, 태영건설 등이 있습니다. 이재명 현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이 되고 나서 성남시는 이 건설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겁니다. 부실 공사에 대해 배상을 하라는 거지요.
손해배상을 청구했는데 지난한 재판 끝에 건설사들이 배상하라는 승소판결을 이끌어냈습니다.
태영건설을 비롯한 대형건설사들에게 이재명은 공공의 적이 되었지요.
2. 성남시 대장동 땅 민간개발에서 공공개발로 전환 확정, 성남시민에게 혜택 돌아가게 해
대한주택공사 간부와 건설사 대표, 지역 국회의원 연루된 부정부패 사건
성남시에 대장동이라는 땅이 있었습니다. 판교와 분당신도시, 수지로 둘러싸인 보존녹지였습니다. 그러나 이 땅은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이는 금싸라기 땅이었습니다. 원래는 대한주택공사가 도시개발사업을 계획했었는데, 2010년 6월 갑자기 사업을 포기하고 민간개발로 돌려버립니다. (이 부분을 잘 기억해두세요. 이 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게 될 겁니다.)
그런데 이재명이 막 성남시장이 되었을 때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장이 되자마자 합법적인 시장권한을 최대로 이용하여 이것을 다시 공공개발로 돌려버립니다. 이로 인해 무려 5,500억 원의 이익이 성남시민에게 돌아가게 됐습니다.
그 후 2015년에 비리가 밝혀집니다.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비리 수사로 9명이 기소됩니다. 민간 시행사 대표는 99억 원을 횡령, 지역정치인과 대한주택공사 임원 및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였습니다.
전 대한주택공사 본부장은 공영개발을 포기할 수 있도록 대한주택공사와 정치권에 로비하는 명목으로 13억 8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또, 변호사와 전 지역 국회의원 신모 씨의 동생도 같은 명목으로 8억3천원과 2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되었고요. 웃기는 건 당시 자유한국당 소속 신모 의원은 국정감사 때 민간에 개발권을 넘기라고 압박을 합니다. 대놓고 노골적으로 범죄에 가담한 것입니다.
대한주택공사가 공공개발을 포기하고 민간으로 돌리자 감사인사 차원이라며 5,000만원씩 더 뇌물을 줍니다. 시행사의 후임대표는 민간개발방식의 사업승인을 받아달라며 전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1억여 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경기도생활체육단체 회장, 감정평가사, 전 저축은행 지점장 등 돈과 권력을 가진 이들이 줄줄이 엮인 부정부패사건이었습니다.
큰돈을 해먹을 수 있는 찬스였는데, 이재명은 이걸 시장되자마자 그냥 공공개발로 확정지어 버렸던 겁니다. 뇌물 먹여가며 들인 공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된 것이지요. 뇌물혐의까지 밝혀졌으니 그들은 아마 미치고 팔짝 뛰었을 겁니다. 그러니 이재명이 얼마나 밉겠습니까? 그리고 이걸 지켜보는 건설사들은 무슨 생각을 했겠습니까? 이를 박박 갈았을 겁니다.
3. 공공건설 부문 원가 전격 공개 - 누구나 확인 가능하게 해...후분양제 실시
이재명은 성남시장 시절에 전국 최초로 공공건설의 원가와 세부내역을 공개해 버립니다. 시에서 건설하는 공공건물이나 도로 등의 설계비와 토목공사, 조경공사 등의 비용이 얼마인지 누구나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공사 내역이 공개되면 민간공사와 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공건설 공사를 할 때 지적되던 부풀리기 설계 여부가 투명하게 밝혀질 수 있는 것이지요. 실제로 이재명 시장은 원가를 공개하면서 건설비가 부풀려졌다고 언론에 비판하고, 시민단체들이 가세해서 건설사들을 비판하고, 건설비 부풀리기 현장을 잡아내러 동분서주하게 됐습니다. 대형건설사와 지역 토건세력들에게 이재명은 공공의 적이 된 것입니다.
어버버 칠푼이 박근혜 정부가 공사발주 시, 표준품셈으로 산정하도록 정한 정부지침에 대해 이재명은 제2의 4대강사업이라고 비판하며 거부했습니다. 실제 시장거래 가격인 표준시장단가로 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건설사 등이 해먹을 돈이 거의 없어졌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후분양제를 실시해버립니다. 선분양제, 후분양제가 어떤 차이이고 어떤 의미인지는 잘 아시리라 믿고 넘어갑니다.
4.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에서 이재명 조폭몰이
전임 남경필지사 시절에 2500여억 원이라는 막대한 비용을 들인 광교신청사. 이 공사를 태영건설이 시행사가 되어 짓게 되었지요. 그런데 이재명이 경기도지사가 됩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태영건설은 SBS의 최대주주. 그가 경기도지사가 되자마자 SBS는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이재명에 대한 조폭몰이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전부 무혐의 처리, 기소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태영건설은 이재명을 조폭과 연결해 죽이고 싶었던 겁니다.
이재명 지사도 사람인지라 아마 두려웠을 겁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태영건설 같은 막대한 힘을 가진 대형건설사들과 지방토호세력, 경기도의 막대한 토건세력 및 배후세력이 두려워서 그만 중단했을 겁니다. 이재명을 죽이기 위한 총공세에 다름 아니었습니다. 태영건설 등은 이재명이 더 크기 전에 눌러야 했을 겁니다.
그러나 이재명은 경기도에서도 공공건설의 원가를 전격 공개합니다. 3년 전의 공사까지 모두 말입니다. 당연히 태영건설이 짓고 있던 광교신청사도 포함됩니다.
전국건설노조 경기도 건설지부는 이 공사현장에서 불법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태영건설을 고발, 경기도의 특별감사를 요구합니다.
하청 건설노동자 2명이 산재로 사망한 사건으로 태영건설은 고용노동부에 고소당해 1심에서 패소합니다. 이에 경기도는 태영건설에게 3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렸고, 태영건설은 행정처분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취소소송을 냅니다.
SBS가 이재명을 왜 그렇게 증오하며 조폭몰일로 공격했는지 이제 이해가 되는 대목입니다.
TV방송은 물론 라디오에서도 이재명을 죽이기에 SBS는 사활을 건 것으로 보입니다. 이00 판사까지 출연시켜 방송에서 대놓고 이재명을 절벽 아래로 내몰았습니다.
그러나 이재명은 꿋꿋하게 버텼고 다시 대통령 후보로 나섰습니다. 건설 원가 공개, 후분양제, 토지거래허가제 등 전국에서 가장 강한 정책을 펴고 있는 이재명입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여러 번 발의가 되기도 했었지만 결국 하지 못하고 계류되거나 국짐당의 전신들에 의해 원점으로 돌아갔었습니다.
5. 이재명, 건설 적폐 카르텔 척결할 것
지금은 경기도지사 권한으로 공공건설 부분에만 적용되고 있습니다.(이재명은 민간 건설 부분까지 적용해 한다고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고 있음)이것이 도화선이 되어 민간으로 확대된다면 건설사를 둘러싼 적폐의 카르텔에겐 그야말로 지옥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국민은 지금보다 훨씬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의 주택을 공급받게 되겠지요.
그가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건설카르텔에겐 돌아갈 수천, 수조 원의 이익이 국민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건설 적폐 카르텔은 이재명이 절대로 대통령이 되게 가만 내버려 둘 수 없는 것입니다.
어디 건설 부분만 그렇겠습니까? 적폐 카르텔로 부당은 이익을 해먹은 세력들은 도처에 넘쳐납니다. 이들은 모두 이재명을 싫어합니다. 이들은 언론을 움직이고, 국짐당과 합세해 이재명을 또 죽이려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재명이 누굽니까? 수많은 난관과 협박에도 그는 결코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지난 10년이 증명합니다. 자신이 공약한 정책 중 90% 이상을 해냈습니다. 전국 1위입니다.
앞으로도 이재명을 죽이기 위해 온갖 루머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러했듯 그는 살아낼 것이며, 더 큰 이재명이 될 것입니다.
이재명은 더 낮은 곳에서, 더 투명한 대한민국을 건설할 사람입니다. 국민을 섬길 진정한 우리의 대통령이 되기에 충분한 자질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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