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시간 목차와 내용

조국의 시간 목차와 내용

조국의 시간이 연일 화제입니다. 첫 예약주문이 완판되고, 15만부가 팔렸다고 합니다. 오늘은 조국 전 장관의 회고록(자서전 아님) '조국의 시간' 목차와 내용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정리해 봅니다.

조국의 시간 / 목차

■ 조국의 시간 목차

제 1 장 시련의 가시밭길
제 2 장 나를 둘러싼 의혹들
제 3 장 통제받지 않은 괴물
제 4 장 검찰과 언론의 표적 사냥
제 5 장 빼앗긴 국회의 시간과 불쏘시개 장관
제 6 장 서초동의 장엄한 촛불십자가
제 7 장 얄궃은 운명
제 8 장 검찰 쿠테타의 소용돌이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책을 마치며
주요 사건일지

조국의 시간 목차만 봐도 그가 어떤 말을 하려고 하는지 짐작이 되고도 남습니다. 그럼에도 그가 책을 내면서 페이스북에 올린 디지털 카드를 보면서 그가 말하고자 한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 조국의 시간 내용

그는 책을 펴내면서 디지털 카드에 "촛불시민혁명의 불씨는 아직 꺼지지 않았습니다"고 힘주어 말하며 조국의 시간을 통해 말하고자 한 것을 시작합니다.

짧막한 인사를 한 조국 전 장관은, "2019년 8월 법무부장관 후보으로 지명된 이후 벌어진 일련의 사태를 정리하고,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한다"고 밝힙니다.

이어 "장관 사직 후 수사와 재판으로 사실상 유폐 상태로 들어갔다"고 하며, 그 이유는 "누구를 만난다는 것이 알려지면 그 자체로 상대를 곤란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스스로를 위리안치한 것에 다름 없는 것입니다.

그가 말하고자 한 것

그는 마음이 답답할 때, 어둠이 내려앉은 밤거리를 거닐 때 자신을 알아보고 다가와 응원해 주는 사람도 있었지만 느닷없이 욕설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가 처한 이러한 일상으로 "이유불문하고 국론 분열을 초래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를 드린다"고 말합니다. 사과할 사람은 백주대낮에도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활보하고 있는데도 그는 이렇게 사과를 합니다. 마음이 참 아픕니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

그리고 난 후 그는 책을 집필하기로 마음 먹은 이유에 대해 이렇게 밝힙니다. "검찰, 언론, 야당의 카르텔이 유포해 놓은 허위 사실이 압도적으로 전파되어 있다. 그래서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더 늦기 전에 최소한의 해명을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는 본인의 시선에서, 본인이 겪고 있는 아픔의 역사를 기록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밝힙니다. 보통 사람은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조국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

주지하다시피, 여당은 불리한 결과가 나올 때마다 조국을 소환했습니다. 조국도 모르지 않습니다. 4 7 재보권선거 이후 그는 정치적으로 재소환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기승전-조국프레임은 끝나지 않았으며, 여당 일각에서도 선거 패배가 '조국탓'라고 한다" 고 말한 뒤 이에 대해 "전직 고위공직자로서 정무적 도덕적 책임을 무제한으로 지겠다"고 말합니다. 그는 여기서 또 자신을 희생하는 발언을 합니다. "저를 밟고 전진하시라"라고.

 

그는 "검경수사권 조정과 공수처 신설 등 역사적 과제가 성취된 것은 모두 수 백만 촛불시민 덕분"이라며, 조국의 시간을 그들에게 바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민정수석과 법무부장관직을 수행한 결정적인 이유는 검찰개혁이라고 강조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그가 공공연하게 이렇게 밝힘으로써 엄청난 시련을 겪어야 했지요. 그와 그의 가족 모두.

조국, 그가 말하고자 한 것(내용)

그와 그의 가족은 검찰과 언론, 그리고 야당이 휘두르는 칼에 엄청난 상처를 입어야 했습니다. 그야말로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지지자들에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의 응원이 있었기에 죽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말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마지막 각오를 다집니다.
"여전히 험한 길이 남아 있지만, 묵묵히 걷고 또 걷겠습니다"

우보천리. 또 우직하게 견뎌야 하는 조국의 시간.

이 책을 계기로 그의 길에 수많은 국민이 참여할 것이라 믿습니다. 조국의 시간은 우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이상 조국의 시간 목차와 그가 말하고자 한 것(내용)을 풀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