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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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맞은 작은딸에게 시인 류근의 시선집<당신에게 시가 있다면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를 선물한 이유
생일 맞은 작은딸에게 시인 류근의 시선집를 선물한 이유 어제 작은딸의 생일이었다. 선물을 뭘로 할까 하다 페이스북 친구이기도 한 류근 시인의 시선집 로 결절했고 바로 주문했다. 류근 시인의 친필 사인본으로. 인문학이 소외됐었다. 산업화를 그치며 더 그랬다. 사람들은 빨리빨리 돈되는 길을 택했고 교육부도 거기 발맞춰 인문학 교육을 철저히 외면했다. 인문학은 삶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존재가 돼 버린 것이다. 몇 해 전부터 인문학이 조금 인기를 끌고 있다. 돈벌이에 지친 사람들이 인문학에서 허기진 삶을 위로 받는다. 그러나 여전히 인문학은 학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회의 분위기도 마찬가지다. 단지 위로받기 위해 간혹 필요한 존재 정도로만 인식한다. 인문학은 문사철을 말한다. 그 맨 앞이 문학..
2021.07.08 -
윤석열, 대선 출마 선언장에서 윤봉길 의사를 다시 기소했다
윤석열, 대선 출마 선언장에서 윤봉길 의사를 다시 기소했다 윤석열이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 29일 윤석열은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며 기자들과 문답의 시간도 가졌다. 윤석열은 대선 출마 선언과 함께 그의 역사 의식, 도덕성, 지적 수준, 인문학적 소양, 몸에 밴 버릇과 태도, 말하기 능력 등도 국민 앞에 공개했다. 역시 수준 이하였다. 이 과정에서 한일관계가 최악의 상황이라고 하며 죽창가를 부르며 도발한 대한민국 정부 탓이라고 했다. 그의 역사 의식에 많은 국민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일본 정부의 대변인이나 할 소리를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이 도리질을 하며 말했다. 수많은 국민이 어지러웠다. 역사학자 전우용 선생은 윤석열이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윤봉길 의사를 90년만에 다시 기..
2021.06.30 -
이준석 돌풍, 두려운가?
이준석 돌풍, 두려운가? 이준석 최고위원이 국힘당 차기 당대표로 유력해 보인다. 세대교체를 열망하는 당지지자들을 향해 젊음을 무기로 제대로 어필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당의 2030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더해 수많은 수구 언론(조중동 등 많은 기레기)들이 연일 에 바쁘다. 이 정도면 2차 세계대전 때 추락한 비행기도 다시 띄우겠다. 덕분에 우리는, 국민의 힘의 당지가 국내에 셀 수도 없이 많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언론개혁이 왜 필요한지 새삼 느낀다. 이때다 싶은 민주당 내부의 적들은 슬쩍 스피커 볼륨을 올린다. 이준석 돌풍이 자당 내에서도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언론들이 민주당의 노쇠화를 걱정해주는 척 한다. 내부의 적들은 이런 언론들의 농..
202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