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26. 15:15ㆍ비즈니스쇼핑정보
수입 볼펜, 수입 연필, 수입 샤프 한 자루씩 구매 후기
우연히 수입 볼펜과 연필, 그리고 샤프를 각각 한 자루씩 구매를 했다. 서면에 있는 교보문고에 들렀다가 책을 산 후 시간이 좀 남아 문구류 코너를 구경한 것이 결국에는 구매로까지 이어졌다.
여기저기서 받은 필기구가 많아서 볼펜, 샤프, 연필을 따로 산 기억이 별로 없다. 최근 5년 동안에는 아마 한 번도 산 적이 없을 것이다. 수입 볼펜이나 샤프, 연필은 더더욱 없다.
순전히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충동구매를 했다. 지금껏 내가 봐 왔던 디자인하고는 좀 달랐다. 수입인데도 가격이 그리 비싼 편이 아니라서 볼펜, 연필, 샤프 한 자루씩 데리고 왔다.
집에 와서 해당 브랜드의 가격을 검색했다. 내가 산 곳보다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었다. 이런 젠장. 차를 몰고 환불하러 가자니 휘발유 가격이 비싸서 그만두기로 했다. 하는 수 없이 그냥 쓰기로 한다. 나 같은 인간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해당 브랜드를 파는 쇼핑몰 주소를 남긴다. 수입필기루를 도소매로 파는 모양인데, 회원 가입을 해서 1만원 이상 구입하면 20%를 할인해 준다고 한다. 사업자회원은 별도로 문의하면 되고.
우선 수입 볼펜을 집어 들었다. 다른 볼펜보다 굵지만 그립감이 좋다. 손에 착 안기는 느낌이다. 글씨를 써 본다. 미끄러지듯 볼펜 끝이 부드럽게 유영한다. 종이에 선명한 자취를 남긴다. 일단 합격이다. 메모할 때 많이 찾지 싶다.
다음은 수입 샤프 차례. 연필처럼 생겼지만 분명 샤프다. 이것도 그립감이 좋다. 필기구든 골프채든 그립감이 좋아야 쓸 때 편하다. 글씨도 부드럽게 잘 써진다. 독서할 때 곁에 두고 쓸 것 같다. 포스트 잇 메모용으로.
마지막은 수입 연필. 디자인은 클래식하다. 역시 그립감이 좋다. 오래 써도 손가락 아픈 게 덜할 것 같다. 오래 필기할 일도 별로 없겠지만. 1년은 족히 쓸 수 있을 것 같다.
10여년 만에 산 필기구. 그것도 수입한 볼펜과 샤프, 연필. 가성비도 좋고 대체로 만족한다.
'비즈니스쇼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린 12색 색연필 4,000원? (0) | 2021.08.18 |
---|---|
마르크스를 다시 조우하다 -『미지의 마르크스를 향하여 : 『자본』 1861~63년 초고 해설』 엔리케 두셀 지음 (0) | 2021.08.17 |
부산 온천장역 2번 출구 메디컬센터 임대 (0) | 2021.07.06 |
주식 정보 사이트 추천받았을 때.. (4) | 2021.05.28 |
단백질 바를 쿠팡에서 주문한 이유 (9) | 2021.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