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에 좋은 약초 - 짚신나물

2022. 8. 10. 13:24닥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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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에 좋은 약초 - 짚신나물

몇 해 전 막내 삼촌이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다. 췌장암은 생존률이 지극히 낮은 암이라고 알고 있는데, 해강 선생의 <췌장암에 좋은 짚신나물>이 꽤 신선하고 충격적으로 다가와 여기 소개한다. 췌장암은 물론이고 각종 암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췌장암에 좋은 짚신나물

얼마 전 절친한 선배로부터 전화가 왔다. 지인이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큰 병원에 수술 예약을 하고 잠적하여 전화도 받지 않는단다. 당사자의 심정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다. 아마 하늘이 무너져내리고 땅이 통곡하는 심정일 것이다. 그러나 힘들고 어려울수록 주변의 충고에 귀를 귀울이는 것이 어쩌면 현명할 수도 있다.

이 사람, 저 사람 말이 많겠지만 주변의 현명한 사람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다. 췌장은 제일 어렵고 힘든 난치부위에 속한다. 수술이 잘 되어도 험난한 역경을 감수해야하고 설사 완치되었다고 하더라도 안심할 수 없다. 만약 재발이라도 한다면 더 이상 손 쓸 방법이 없는 부위가 바로 췌장이다.

짚신나물

수술은 도박과도 같다. 칼을 대는 순간 나와 질병 간의 도박이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내가 이겨도 도박의 끝은 대부분 좋지 않다. 결국 승자도 패자도 없는 것이 도박인 셈이다. 그러나 자연치유법은 도박이 아니라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이다. 물론 자신과의 약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람은 물론 자연의 모든 생명은 결국 끝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마무리가 어떠냐가 중요할 것이다.

정신적, 육체적인 고통은 물론 남은 가족들에게까지 고통을 주고 가느냐, 아님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자연에 순응하면서 치료와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다 가느냐, 하는 것이다. 자연치유는 겸손과 믿음 그리고 사랑이 동반되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췌장암의 이야기를 듣다 문득 머릿속에 짚신나물이 떠올랐다. 짚신나물은 췌장암과 싸울 수 있는 몇 안 되는 정예군이기 때문이다.

쌍떡잎식물에 속하는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 해살이 풀로 선학초, 낭아초, 용아초, 지선초, 과향초, 탈력초, 황룡미 등으로 불린다. 전초에 털이 있어 잘 달라붙는 성질이 있는데 예전에 짚신을 신고 다닐 때 신에 잘 달라붙어서 짚신나물이라 불리게 되었다.

짚신나물에 무엇보다 주목할 것이 항암이다. 까마중, 비단풀, 민들레, 씀바귀과와 마찬가지로 항암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각종 암은 물론 암 중에 최악이라는 췌장암에도 효험이 있어 의학계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는 자연초다.

타닌, 아그리모린, 아그리모노리드 성분이 들어 있고 비타민C나 섬유질, 철분은 우리가 흔히 먹는 배추나 상추보다 10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여린 순이나 잎은 나물로 식용이 가능하며 전초를 채취해서 음건하여 쓴다.

맛은 시고 쓰며 성질은 차다.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출혈을 멎게 하며 구충, 살충, 혈압상승의 효과가 있다. 악창과 치질에 잘 듣고 옴이나 기생충 또는 뱀에 물렸을 때 해독제로 쓴다. 혈관을 수축, 확장, 압박작용이 있어 혈압을 상승시키기도 하지만 자양강장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예전에 구충제가 없던 시절에는 봄에 짚신나물을 먹음으로써 몸속의 각종 기생충을 제거했다. 하지만 정작 먹는 사람들은 이를 잘 몰랐다. 다만 먹고 나니 속이 편안하고 설사나 복통에 효험이 있으므로 아는 사람은 이 짚신나물을 반찬으로 즐겨 먹었다. 먹거리가 궁했던 시절 영양부족으로 면역성이 떨어질 때 짚신나물은 영양보충 뿐 아니라 몸속의 충을 제거해주어 민초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시켜 주었다. 인간은 알게 모르게 자연의 은총을 받고 있었던 셈이다.

췌장암에 좋은 짚신나물

성질은 차고 맛이 시고 쓰므로 나물로 먹을 때는 끓는 물에 데쳐서 기름이나 소금, 된장으로 무쳐서 먹으면 된다. 데친 나물을 말려서 저장하며 묵나물로 먹을 수 있다.

전초를 달인 물로 목욕을 하거나 씻어주면 옴, 습진, 악창, 냉대하, 치질 등에 좋다. 반신욕이나 좌욕을 하면 되고 악창에는 자주 씻어준다.

달인 물을 차로도 마시는데 적당량을 넣고 달여서 하루 2~3회 따듯하게 마신다. 냉장보관을 하더라도 마실 때는 따근하게 데워서 마시는 것이 좋다. 쓴맛이 있으므로 마시기 거북한 사람은 꿀을 가미해서 마시면 된다. 잎을 음건으로 바싹 말려서 녹차처럼 우려마셔도 된다. 각종 암이나 위궤양, 폐결핵, 요도염, 치질, 구충 등에 좋다.

줄기나 뿌리도 말려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티백에 넣고 차로 우려서 마시거나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목욕이나 반신욕, 좌욕을 해주면 좋다. 전초를 말려서 가루내어 환을 지으면 간단한 항암제가 된다.

짚신나물 30

부처손 30

비단풀 20

삼백초 10

구지뽕나무 10

감초 5

위의 비율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가루내어 찹쌀풀이나 꿀에 개어서 콩알만하게 만들어 하루 10~15알씩 세번 복용한다.

꾸준히 장복하면 세포의 전투기능을 도와서 악성종양을 죽게 만든다. 대부분의 한약은 장복이 원칙이다. 그것은 자신과의 약속이며 싸움이기도 하다.

출처 : 해강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1072360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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