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란 재개봉]최민식, 장바이쯔(장백지) 주연, 20주년 기념

2021. 10. 29. 09:48영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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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란 재개봉]최민식, 장바이쯔(장백지) 주연, 20주년 기념

 

 

최민식, 장바이쯔(장백지) 주연, 파이란 20주년 기념 재개봉
영화 파이란 2001년 개봉 당시 포스터

 

2001년, 당해 최고의 영화 파이란. 최민식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이 만들어낸 수작이다. 특히 최민식의 연기가 좋았다. 깊어졌고, 넓어졌다.

 

재개봉하는영화 파이란은 디지털 리마스트링한 것이다. 원형을 기대하고 본다면 실망할 수도 있겠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

 

파이란의 줄거리는 대충 이렇다.

 

교도소에서 나오자마자 삼류 건달로 돌아가는 강재(최민식). 아무리 좋게 봐도 그의 일상은 한심하기 그지없다. 아무 의미 없이 하루를 그냥 살아간다.

 

조직의 보스가 돼 있는 친구 용식(손병호)과 강재의 모습은 대비된다. 나이 들어 친구 밑에서 나이트클럽 삐끼나 하는 강재의 모습은 그래서 더 처량해 보인다. 삐끼도 그와 맞지 않아 늘 주변에서 핀잔을 듣기 일쑤다.

 

영화 파이란. 최민식
영화 파이란. 장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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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이란. 최민식
영화 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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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라곤 없는 팍팍한 밑바닥 생활을 전전하던 강재는 용식과 우연한 살인사건에 휘말린다. 용식의 살인죄와 배 한 척의 꿈을 맞바꾼다. 순진한 강재는 용식의 감언이설인 줄은 모른다.

 

그러던 중 오래전 위장 결혼한 여인 파이란(장백지)의 부음이 전해진다. 파이란과의 관계를 이어 준 고향 후배 경수(공형진)와 함께 그녀를 찾아간다. 강재는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남자'라고 믿어 준 파이란의 편지와 사진을 보고 눈물 흘리는데...

 

아직 보지 못한 분은 꼭 한 번 보시길 권한다. 20년 전, 현재 우리나라 대표 배우 최민식의 모습을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장백지도 마찬가지.

 

가을이 깊어간다. 파이란을 보기에 딱 좋은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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