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꽃 편지 - 생강나무 꽃
2022. 3. 22. 09:38ㆍ소소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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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꽃 편지 - 생강나무 꽃
앙증맞은 노란색꽃이 몽글몽글 삐죽삐죽 모여
솜사탕처럼 핀 생강나무 꽃입니다.
산수유꽃과 흡사해서 혼동할 수 있는 꽃이니 유심히 봐야 합니다.
새로 잘라낸 가지에서 생강 냄새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강원도에서는 사투리로 동박이라고 한다네요.
나무의 껍질은 삼첩풍이라고 부르며, 꽃말은 <수줍음>이라고 합니다.
봄비에 파릇한 새싹 돋아나듯 우리들 가슴에 사랑비 촉촉히 내려
사랑의 새싹들이 마구마구 돋아났으면 좋겠습니다.
사랑 가득 행복한 화요일 되시길 소망합니다.
출처 : 윤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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