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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명언 - 진실
한 줄 명언 - 진실 ‘어떻게 말할까’하고 괴로울 땐 진실을 말하라. – 마크 트웨인 – 자신이 거짓을 말하는 줄도 모르고 거짓을 말하는 사람이 간혹 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거짓말로 인한 괴로움이 없다. 입만 벌리면 거짓말이다. 숨 쉬는 것 빼고 다 거짓말이라 생각하면 된다. 우리나라 여의도에 가면 이런 사람들이 가득하다. 최근에 정치검찰 출신 윤아무개와 감사원장 출신 최아무개도 합류했다. 기재부장관 출신 김아무개도 고개를 내밀고 있다. 이들에게 진실은 오래 전 겨울에 얼어 죽었다. 죽으라는 코로나는 안 죽고 진실이 죽었다니, 통탄할 일이다.
2021.07.26 -
수입 볼펜, 수입 연필, 수입 샤프 한 자루씩 구매 후기
수입 볼펜, 수입 연필, 수입 샤프 한 자루씩 구매 후기 우연히 수입 볼펜과 연필, 그리고 샤프를 각각 한 자루씩 구매를 했다. 서면에 있는 교보문고에 들렀다가 책을 산 후 시간이 좀 남아 문구류 코너를 구경한 것이 결국에는 구매로까지 이어졌다. 여기저기서 받은 필기구가 많아서 볼펜, 샤프, 연필을 따로 산 기억이 별로 없다. 최근 5년 동안에는 아마 한 번도 산 적이 없을 것이다. 수입 볼펜이나 샤프, 연필은 더더욱 없다. 순전히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충동구매를 했다. 지금껏 내가 봐 왔던 디자인하고는 좀 달랐다. 수입인데도 가격이 그리 비싼 편이 아니라서 볼펜, 연필, 샤프 한 자루씩 데리고 왔다. 집에 와서 해당 브랜드의 가격을 검색했다. 내가 산 곳보다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었다. 이런 젠..
2021.07.26 -
이기철 시집 『별책부록 중 <외등> 전문』
외등 집 밖, 너 홀로 밝힌, 외로움의 파수꾼 오늘처럼 비 오는 날이면 데리고 들어와 함께 환한 별빛 만들고 싶다. 새벽이 지도록 지켜줄 쓸쓸한 기쁨 누리게 잊지 않고 잊히지 않게 네 옆에서 찬바람과 비, 그리고 속 쓰림의 신산(辛)을 나누게 고맙다 외로운 불빛 하나. 이기철 시집 『별책부록 중 전문』 너의 빛을 밟고 온 내가 들어오면 넌 혼자구나. 기다리지 않아도 누군가는 널 찾을 테니 너무 외로워 마라. 홀로 라면을 먹으며 잠시 너를 추억하는 나도 있지 않느냐.
2021.07.25 -
리더에게 필요한 지혜
리더에게 필요한 지혜 인디언 부족의 이야기다. 어느 날 이 부족의 추장은 자신의 뒤를 이을 추장을 선택하기 위해 부족에서 촉망받는 세 젊은이를 부른다. 높은 산봉우리를 가리키며 저곳에서 가장 귀한 것을 가져온 사람에게 추장직을 물려주겠다고 선언한다. 이 말을 들은 세 사람은 그 길로 곧장 산봉우리를 향해 달려간다. 한참의 시간이 흐른 뒤, 먼저 도착한 젊은이가 고산지대의 절벽에서만 자라는 귀한 약초라며 추장 앞에 내놓는다. 뒤이어 도착한 젊은이는 높은 산 정상에서 뜯은 푸른 이끼를 자신 있게 추장 앞에 바친다. 잠시 후 도착한 마지막 젊은이. 그러나 그의 손에는 아무것도 들려있지 않았다. 그런 그를 그윽한 눈길로 바라보던 추장은 그에게 무엇을 가져왔는지 묻는다. “저는 부족의 미래를 보고, 가슴에 담아왔..
2021.07.25 -
노회찬 의원 3주기에 부친다
노회찬 의원 3주기에 부친다 TV토론에서 기가 막힌 위트와 유머를 구사하며 일반 대중에 각인된 노회찬. 그는 불판을 갈아야 할 때를 역설했다. 오늘이 고 노회찬 의원 3주기다. 많은 이가 그를 추억하고 그리워한다. 그를 잃은 정의당은 단지 그를 추모만 할 뿐 그의 정신은 계승하지 못하고 있다. 참으로 안타깝다. 을 간결하면서 아픈 울림이 있는 글이 있어 소개한다. 이 글로 노회찬 의원의 추모를 갈음한다. 노회찬 의원 헌정가 '소연가(석남꽃)' 누구에게는 몇 주년이고 또 누군가에겐 몇 주기가 되는 날이 있다. 생면부지(生面不知)여도 생각하면 아숩고 아까운 사람 있다. ‘어, 우리 밥 한번 먹자’ ‘어때? 술 한잔’ 이렇게 안부 삼아 말하듯 밥 한 끼, 술 한 잔은 하고 싶은 사람. 생전 두고 간 흔적이 너..
2021.07.23 -
한 줄 명언 - <테스형> 나훈아 씨, 소크라테스가 이런 말도 했어요
한 줄 명언 - 나훈아 씨, 소크라테스가 이런 말도 했어요 바르게, 아름답게, 정의롭게 사는 것은 결국 모두 똑같은 것이다. – 소크라테스 – 나훈아는 소크라테스 이름을 줄여 만든 곡 으로 큰 재미를 봤다. 소크라테스가 너무 오래 전에 사망한 까닭에 이름 사용료도 주지 않아도 된다. 이래저래 소크라테스 덕분에 이득을 챙긴 셈이다. 코로나가 다시 창궐하고 있는 요즘이다. 이런 시국에 나훈아가 공연을 강행하겠다고 한다. 그런 그에게 신대철이 입바른 소리를 했다. 몇 번을 읽어봐도 신대철의 말이 옳다. 나훈아는 그 동안 돈을 많이 번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 방역에 대한 저항도 아니고, 나이도 지긋한 노가수가 왜 이런 노욕을 부리는지 모르겠다. 돈에 환장을 한 것도 아니고... 나훈아는 소크라테스가 남긴 오..
2021.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