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84)
-
4월 두 번째 목요일 아침 꽃 편지 - 종지나물꽃
겸손한 마음으로 목요일 아침 꽃 편지를 부칩니다. 종지나물꽃 제비꽃을 닮은 보라빛과 흰빛이 조화로운 예쁜 이름, 종지나물꽃입니다. 심장 모양 잎이 종지를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이라고도 불립니다. 꽃말은 겸손, 성실입니다. 출처 : 윤상희 카톡 오늘 하루도 성실히, 겸손한 자세로 살아가려 합니다. 이 또한 사랑이겠지요?
2022.04.15 -
4월 두 번째 수요일 아침 꽃 편지 - 들현호색
4월 두 번째 수요일 아침 꽃 편지를 부칩니다 봄에 분홍색의 꽃을 피우는 들꽃, 들현호색입니다. 현호색은 보통 보라색이지만 들현호색은 꽃 색깔이 분홍색입니다. 야자근이라고도 부릅니다. 들녘의 논두렁에 많이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꽃 색깔이 BTS의 그 보라색하고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여린 풀잎처럼 신선하고 하늘처럼 맑은 사람, 아이의 웃음처럼 순백의 영혼을 가진 사람. 그런 사람은 이미 당신 옆에 있을지 모릅니다. 지금 당신 곁에 있는 사람은 당신에게 해맑은 미소를 보내고 있을 겁니다. 그 사람이 당신에 보물입니다. 들현호색의 꽃말처럼 그 사람이 당신에겐 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2.04.13 -
4월 두번째 화요일 꽃 편지 - 서양민들레
서양민들레, 그대에게 을 홀씨에 실어 보냅니다. 청초하고 순박하면서도 질긴 생명력의 대명사 서양민들레입니다. 안질방이, 앉은뱅이라고도 부릅니다. 봄에 흐드러지게 피는 들꽃 또는 나물로 할 때 문드러진 모양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밟아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나는 백성과 같다고 해서 민초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꽃말은 입니다. 감사할 일이 없나요? 현재 우리의 이 소소한 일상이 감사할 일입니다. 감사의 마음은 자주 표현할수록 많은 이들이 행복해집니다. 오늘도, 내일도 감사의 마음을 내어봅시다. 감사의 마음이 홀씨의 갯수만큼이나 많은 하루되시길... 출처 : 윤상희 카톡 박미경의 는 덤입니다.
2022.04.12 -
월요일 아침 꽃 편지 - 복사나무꽃
순백의 복사나무꽃 화사함과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복사나무꽃입니다. 원래는 도라고 부르다가 복사나무, 복숭아, 복사 등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복숭아 열매의 꽃이며, 나무를 복사나무라고 합니다. 눈처럼 흰 여린 꽃잎 때문인지 꽃말은 순박함입니다.
2022.04.11 -
탈무드 유머, 가문이 다르다
탈무드에 나오는 가문에 관한 유머다. 믿거나 말거나 ㅋㅋ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사람은 언제부터 생긴 거야?" "사람은 하느님이 아담과 하와를 만들어서 생긴 거야." "아하! 그렇구나." 아들은 아빠에게 가서 다시 물었다. "아빠. 사람은 언제부터 생긴 거야?" "원숭이가 진화해서 사람이 된 거야." "이상하네?" 아들은 고개를 갸웃하며 엄마에게 다시 가서 물었다. "아빠가 그러는데 사람은 원숭이가 진화해서 사람이 된 거라는데.. 누가 맞는 거야?" 그러자 엄마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담과 하와는 엄마 쪽 집안이고 아빠는 원숭이 집안이라 그래." -탈무드의 유머 중에서..-
2022.04.05 -
금요일 아침 꽃 편지 - 덩이괭이밥
금요일에 전하는 꽃편지, 덩이괭이밥 청초한 하트 모양으로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꽃, 덩이괭이밥입니다. 덩이줄기로 번식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분홍사랑초라고도 합니다. 잎 색깔이 자주색이면 사랑초, 초록색이면 덩이괭이밥인데, 고양이가 먹는 풀이란 뜻에서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초롱초롱 별빛 반짝이는 듯한 빛나는 마음이란 꽃말을 가졌습니다. 4월의 첫날입니다. T. S 엘리엇이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했지만, 4월은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햇빛 좋은 날이면 차라리 눈물이 나는 달이기도 합니다. 잔인한 달이든, 눈물이 나는 달이든 봄은 봄입니다. 출처 : 윤상희 카톡
202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