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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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아침 꽃 편지 - 길마가지나무꽃
오늘도 아침 꽃 편지를 누군가에게 보냅니다. 봄의 입술을 닮은 꽃 봄의 꿈을 꾸는 나무 길마가지나무꽃입니다. 꽃이름은 황해도 방언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열매의 모양이 소의 등에 올리는 농기구인 길맛가지를 닮아 붙여졌다고 하네요. 꽃말은 소박함. 꾸밈이나 거짓이 없이 수수함을 뜻하는 소박함입니다. 작은 꽃을 보면서 오늘 하루도 소박한 행복을 느껴봅니다. 가족 사랑의 날, 수요일입니다. ‘수요일엔 빨강 장미를 그대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등 뒤에 숨긴 빨간 장미 한 송이를 슬며시 건네보세요. 행복이 장미꽃보다 붉게 찾아올 겁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출처 : 윤상희 다섯손가락 -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다섯손가락의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한 번 들어보시고 가세요.
2022.03.23 -
아침 꽃 편지 - 생강나무 꽃
아침 꽃 편지 - 생강나무 꽃 앙증맞은 노란색꽃이 몽글몽글 삐죽삐죽 모여 솜사탕처럼 핀 생강나무 꽃입니다. 산수유꽃과 흡사해서 혼동할 수 있는 꽃이니 유심히 봐야 합니다. 새로 잘라낸 가지에서 생강 냄새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강원도에서는 사투리로 동박이라고 한다네요. 나무의 껍질은 삼첩풍이라고 부르며, 꽃말은 이라고 합니다. 봄비에 파릇한 새싹 돋아나듯 우리들 가슴에 사랑비 촉촉히 내려 사랑의 새싹들이 마구마구 돋아났으면 좋겠습니다. 사랑 가득 행복한 화요일 되시길 소망합니다. 출처 : 윤상희
2022.03.22 -
내게 진정한 친구가 있는가, 나는 누군가의 진정한 친구인가
내게 진정한 친구가 있는가를 따지기 전에 나는 누군가의 진정한 친구인 적이 있는가를 돌아보는 게 먼저다. 학창 시절 세 명의 친구를 가지면 성공한 인생이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매우 의아해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살아보니 진짜는 한 명도 어렵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친구나 벗을 지칭하는 용어는 동서양이 다르고 한, 중, 일 또한 각각 다르다. 한국은 친구(親舊), 중국은 펑여우(朋友), 일본은 도모다찌(友達)를 쓴다. 붕(朋)은 봉황이 날 듯 새 떼가 함께 무리지어 나는 모습이며 우(友)는 서로 손(又)을 잡고 돕는다는 의미다. 구체적으로 붕(朋)은 동문(同門)수학한 벗이고 우(友)는 동지(同志)로서의 벗이다. 따라서 같은 스승 밑에서 공부를 함께 하고 뜻을 같이한 벗을 붕우(朋友)라 한다. 예로부터 ..
2022.03.18 -
문화강국 대한민국
문화강국, 대한민국은 누가 만들 것인가? 백범 김구 선생이 꿈꾼 문화강국 대한민국. BTS의 K팝, 기생충의 K영화, 오징어게임의 K드라마, K푸드, K패션 등 대한민국의 문화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다. 이런 때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를 더욱 융성시킬 적임자가 누구인가? 바로 이재명이다. 문화에 대한 어떤 지식과 비전을 갖추고 있지 않은 윤석열과는 차원이 다른 이재명. 문화강대국으로 올려놓을 대통령은 오로지 이재명뿐이다. 문화강국 대한민국. 2,30년 전만 해도 꿈도 못 꾸던 일이었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은 해냈다.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음으로써 우리는 해냈다. 그러나 이명박과 박근혜 정부 때는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문화예술인들을 관리했고, 정부 지원에서 그들을 제외시..
2022.03.02 -
살인면허를 지닌 검찰공화국을 원하는가
살인면허로 마구잡이로 국민을 죽이는 검찰공화국 윤석열의 검찰은 아무도 부여하지 않았지만 살인면허를 가지고 있다. 누구라도 죽일 수 있는 살인면허다. 아래의 글은 어느 신부님이 쓴 글이다. 살인면허, 제 손에 피를 묻히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게 된 검찰 License to Kill 1.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추악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공무원 집단은 검찰이다. 나는 민주화된 사회에서 검찰이 바로 서야 나라의 기강이 바로 선다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무서운 집단으로 존재하면서 그간 지은 죄에 대해 속죄한 적이 없는 집단이 바로 검찰이다. 절대 권력을 가진 검찰은 악한 정치가의 청탁 살인 업자 노릇도 잘했다. 우리나라 역대 정권 중에서 가장 많은 생명을 죽인 정권은 총 473명을 사형시킨 박정희 독재..
2022.03.01 -
사전투표일, 나는 평화에 투표합니다
사전투표일, 나는 평화에 투표할 것 나를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나는 평화에 투표할 것입니다. 사전투표일은 오는 3월 4일과 5일입니다. 나라 망칠 무식한 빈 깡통 인간한테 내 소중한 표를 줄 수는 없지요.
2022.02.28